공지사항

'경기룩아트지_GGLA' 두번째 만남!

'경기룩아트지_GGLA' 두번째 만남!

2호를 발간하였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는 기쁨을 누리기에는 지난해에 발병한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의 기세가 여전히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오랜 기간 쌓아올린 사회적 스템이 신종 바이러스에 의해서 와해되고 큰 혼란에 빠진 모습은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많은 이들이 우리의 삶은 코로나19 전과 후로 확연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인류의 문명이 한낱 바이러스에 의해서 부인되고 또 그에 의해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지경이 참으로 안타까운 한해였습니다.

경기미술협회는 1961년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부로 인준되면서 출발하여 어언 61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지역 대표 미술단체입니다. 경기지역의 31개 시,군에 미술협회 지부가 개설되어 있고 정회원만 5,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전문 직능단체로 성장했습니다.

2021년은 경기미술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해로 설정하고 31개 시,군 미협 지부장님들을 비롯하여 경기미술협회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지난 한 해 동안 준비한 단체의 사단법인화가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사단법인 경기미술협회는 지방자치와 분권이라는 사회구조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회원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2020년에 경기미협에서 주관하는 '나뉨과 이음의 미학전', '경기의 사예_아름다운 산하전', '경기청년작가선정초대전' 등에 참여하는 작가들에게 작가비(아티스트피)를 지급하였습니다. 이는 경기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전시 참여작가에게 지급한 첫 사례들 입니다. 작가가 비용을 들여 작품을 제작하고 그 작품을 전시하는데, 작가가 참가비를 내야하는 이런 불합니한 전시는 가능한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경기미협에서 주최/주관하는 모든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에게는 그에 합당한 작가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리고 회원들의 창작활동이 그 개최지가 지방이라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하고 사장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경기미협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룩아트'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회원님들의 창작활동을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올해는 이 사업을 좀더 체계적으로 발전시켜나가 경기 미술가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외부에서도 관심 가질 수 있는 경기도 미술관련 행사 및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문화는 치유의 힘이 있습니다. 문화는 삶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문화의 힘을 믿고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 19로 힘들었던 사회적 어려움을 훌훌 털어버리는 노력을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2021년에도 회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면서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장/경기룩아트발행인  조 동 균  신년사